다시 써볼까..?

글쓰기에 부담감이나 힘이 좀 빠졌으려나...?

이 블로그 이후로도 워드프레스나 블로그스팟에도 새롭게 블로그를 몇 개나 만들었는지 모른다.

어떤 목적과 성격을 가지고, 계정을 여러개 가져봐야 관리만 번거롭고, 그렇다고 내 자신이 다양한 성격을 가진 입체적 인물도 아니고, 카테고리 하나 추가하는 것으로 충분한데 거창한 생각들만 가지고 시작했다.

어디에서 어떤 글을 쓰던지 그 글들이 읽어보는 사람들에게 조그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것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.

그 동안 글을 쓰면서 깨우치지 못했던 한 가지. 겸손함.

더욱 더 겸손해야겠다.